저렴한 사운드카드(DAC) 두개를 광케이블로 연결해서 오디오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방법입니다(광케이블로 연결하기 때문에 그라운드 루프 노이즈도 없습니다).
먼저 오디오를 보내줄 PC에 필요한 PCM2704 DAC 보드입니다. 헤드폰 앰프로도 많이 사용하는 USB 닥입니다. 알리에서 $3~4 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에 이미 광출력이 있다면 필요없음).
오디오 신호를 입력받는 PC쪽에 연결할 사운드카드입니다. 광케이블 입력 단자( SPDIF In)가 있습니다. CM6206-LX라는 칩셋을 쓰고 저렴한 내/외장 사운드카드에 많이 들어갑니다.
SPDIF In이 되는 외장 사운드카드 중에 아마 가장 저렴한 것 같습니다. 역시 알리에서 $5~6 이면 구입 가능.
저는 광케이블도 여기서 구입했습니다.
광케이블로 사운드카드를 연결하고 양쪽 PC에 각각 USB 연결 후 보내는쪽 PC에서 기본 출력 장치로 선택하거나 아래와 같이 스테레오 믹스를 사용해도 됩니다(보이스미터로 하면 더 간단).
스테레오 믹스
주의: 양쪽 동일하게 샘플레이트를 16bit/48kHz로 맞춰야 제 소리가 납니다.
오디오를 보내는쪽의 스테레오 믹스 설정(이 장치로 듣기 체크, 이 장치로 재생중 USB DAC 선택).
오디오 전달 받는측의 PC에 연결한 사운드카드는 녹음 설정에서 SPDIF Interface 제외하고 사용하지 않는 마이크, 라인인은 모두 “사용 안 함”으로 해줍니다.
OBS 스튜디오에서 마이크/보조 오디오에 SPDIF Interface를 추가하면 됩니다.
보이스미터 사용
소리를 보내는 쪽의 보이스미터 하드웨어 출력 A1~A3 중 하나에 PCM2704 DAC 보드를 연결하고
소리를 받는쪽의 바나나미터는 하드웨어 입력중 하나에 USB 5.1 사운드카드의 SPDIF 인터페이스로 설정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참고: 사운드카드 없이 전송하거나 여러대의 PC에서 동시에 전송해야 한다면 VBAN 사용을 추천합니다(참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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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간 오디오 단 1만원으로 16bit / 48kHz 디지털로 전송하기”에 대한 4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