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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리프터(Cloudlifter), 팻헤드(FetHead), 다이너마이트(DM1 Dynamite) 같은 인라인 마이크 프리 앰프에 대해서 들어 본 적이 있을 겁니다.
보통 마이크와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프리앰프 사이에 사용하기 때문에 인라인 프리앰프(프리 프리 앰프라고 하는게 더 맞을듯)라고 부르는데 마이크 신호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는 장치입니다.
전원으로는 팬텀 파워를 사용하고 물론 마이크로는 전원을 보내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출력이 낮은 다이내믹(Dynamic) 마이크에 사용하는 물건이며 출력이 충분한 콘덴서 마이크에는 사용 할 이유가 (거의) 없습니다(콘덴서 마이크 전용으로 나오는 제품도 있긴 있습니다).
더 보기 “클라우드리프터, 팻헤드, 다이너마이트 같은 인라인 마이크 프리앰프가 정말 필요할까?”
보이스미터 가상 믹서와 OBS를 사용한 방송/녹화시에 자신의 마이크 소리를 모니터링(입력 또는 출력되는 소리를 듣는것) 할 때의 활용법입니다.
사실 마이크 모니터링은 오디오 인터페이스 또는 마이크 자체(모니터링을 지원하는 마이크의 경우)의 Direct/Input 모니터링을 사용하는 것이 지연 문제 때문에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 보이스미터를 활용하는 한 방법입니다.
또한 보이스미터를 사용할 경우 마이크 소리를 모니터링 하면서 OBS에서 멀티 트랙으로 녹화도 간단하게 가능합니다.
아래는 USB 헤드셋을 사용하고 있을 때의 예입니다.
보이스미터를 설치하고 윈도우 기본 출력 장치를 Voicemeeter Input으로 설정합니다.
모니터링 방법은 마이크로 입력되는 소리를 듣거나 OBS 필터/믹서의 출력을 모니터링 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당연히 지연은 첫번째 방법이 적습니다).
더 보기 “보이스미터를 사용한 마이크 모니터링”
지난글 (OBS 멀티 트랙 레코딩)에서는 녹화를 기준으로 한 설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위와 같이 설정하고 그대로 방송하면 첫번째 트랙만 방송에 송출되게 되어 마이크를 포함한 다른 소리가 들리지 않게 됩니다.
방송과 녹화를 동시에 하는 경우, 첫번째 트랙은 모든 소리가 다운 믹스되어 송출되도록 하고 녹화는 다중 채널로 하려면 다음과 같이 설정합니다.
일단 OBS 출력 설정 – 방송에서 어떤 오디오 트랙을 송출할 것인가 확인합니다. 보통 1번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디오 고급 설정에서 방송에 송출할 모든 오디오 소스의 1번 트랙과 분리해서 녹화 할 트랙 번호도 체크합니다.
예를 들어 데스크탑 오디오 (1 & 2), 마이크 (1 & 3), 보이스챗 (1 & 4)로 설정하면 모든 소리가 1번 트랙으로 믹스되어 방송에 송출되고 녹화 파일에는 아래와 같이 총 4개의 오디오 트랙이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4개의 오디오 트랙으로 분리되어 녹화된 영상을 편집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글 : OBS 스튜디오 – 멀티트랙 오디오 레코딩
OBS 스튜디오가 v26.1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최신 버전의 스카이프가 NDI를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단순 윈도우 캡처가 아닌 개인 영상을 개별적인 NDI 소스로 OBS에 추가하여 사용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NDI는 고품질의 비디오/오디오 신호를 로컬 네트워크에서 전송하는 기술이며 NDI를 지원하고 있는 방송 장비도 많습니다. 개인 인터넷 방송의 경우 캡처카드 없이 송출 pc에 화면과 오디오를 보내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글: OBS NDI로 투컴 방송하기).
OBS NDI 플러그인 설치시에 NDI 런타임 라이브러리가 같이 설치되는데 재부팅을 한번 해야 제대로 작동합니다.
재부팅 후에 OBS를 실행시켜서 도구 메뉴에 “NDI Output settings”이 있다면 NDI 플러그인이 제대로 설치된 것입니다.
OBS에서 방송 화면을 설정 해 둡니다. 여기서는 간단하게 웹캠 하나만 추가 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이 화면을 영상 통화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가상 카메라”를 시작합니다.
더 보기 “스카이프 그룹 영상 채팅을 OBS로 방송하기”